두릅은 4~5월이 제철로, 새순이 듣는 4월 두릅이 쓴맛이 적고 연하며 향이 좋습니다. 흔히들 간편한 방법으로 먹을 때 두릅을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데, 초장의 강한 맛이두릅의 행을 해칠 수도 있다. 올봄에는 영양 가득한 두릅을 곁들여 먹는 식재료가 아닌, 요리로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요?담백한 양념과 두릅의 향이 어우러져 봄철 영양을 가득 채워줍니다.
춘곤증에는 제철음식이 효과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춘곤증, 충분히 잠을 잤어도 낮시간
에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해지는 이 증상은 거울 동안 움츠려 있던 신체가 봄이 되면
서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피로감 입니다. 춘곤증은 피로감, 졸음, 집중력 지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데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제철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특히 봄나물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 때문에 봄철 식탁에 매우 중요합니다.
두릅의 효능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 합니다. 수많은 봄나물 중 두릅은 4월에 꼭 섭취해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아연, 엽산, 갈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봄철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이 들어 있어 혈당과 혈중지질을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고, 관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다. 이 밖에드 신 장이 악한 사람이나 만성 신장병으로 몸이 붓고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에게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히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줘 소화 기능 향상에도 효과적입니다. 평소 불안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에게도 두릅은 좋은 음식이다. 신경을 안정시키는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릅 데치기 먹는법
두릅의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볶거나 찌는 것보다 물에 살짝 데지는
조리법이 좋습니다. 그렇다 보니 먹는 방식이 다양하진 않습니다. 요즘은 전이나 튀김으로도
많이 활용하지만, 영양적인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방법입니다.
두릅 요리법
두릅의 맛과 향은 해치지 않고 조금 색다르게 두릅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두릅 밀전병 무침을 추천합니다. 사찰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메뉴는 살짝 데친 누릅과 밀진병을 무친 것으로, 자연의 맛 그대로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두릅의 영양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탄수화물, 지방 등이 밀전병을 통해 채워지고, 쫀득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어 한층 더 맛있고 근사한 요리가 됩니다. 특히 밀전병을 만들 때 당근이나 치자 등을 넣으면 알록달록 봄의 색깔까지 더해져 보는 것만으로도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두릅 전병 만들기
1 소금물에 데친 두릅은 찬물에 씻어 건지고 물기를 걷는다. 2 밀가루와 지자 우린 물, 소금
식용유를 더해 잘 저어 반죽물을 만든다. 3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물을 얇게 붓고 노릇하게 지져 채반에 식힌다. 4밀전병을 두름 길이로 썬다. 5 된장에 다진파 다진 마늘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양장을 만들고 데친 두릅을 양념장에 무친 다음 밀전병과 같이 살짝 무쳐 담아낸다.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드룹을 말려서 두릅을 차로끓여 마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 자연치유 식이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몸신이다 ABC주스 쥬스 만드는 법 레시피 내장지방 배출 (0) | 2020.06.08 |
---|---|
환절기 건조한 피부 촉촉하게 관리하는 방법 (0) | 2020.05.06 |
슈퍼푸드 귀리 효능과 먹는법과 밥짓기 (0) | 2020.05.04 |
힐링 캠프 캠핑이 건강에 좋은 다섯가지 (0) | 2020.05.03 |
건강해지는 습관 캠핑의 5가지 이점 (0) | 2020.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