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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와 함께 노는 배짱이

담터 오지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타임

확실히 오지 캠핑장 (feat.비포장 도로) 담터계곡을 따라 여러 캠핑장과 펜션이 보입니다. 비포장도로 따라 한 3~4km 정도 정말 비포장이라 15~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어 조심조심 천천히 운전해서 갔습니다. 여긴가 하고 두리번 거리기를 몇 번 초행에는 비 포장 도로 시작부터 20분 소요 예상하시고, 아직 오지 캠핑장이 아니라는 거 숙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덜컹거림의 연속이 괜히 왔나 너무 심한데 몇 번 생각하다보면 도착합니다.


깨끗한 계곡 담터 오지캠핑장 물놀이

맑고 청량한 숲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마구마구 드는 곳입니다. 그냥 멍하니 앉아서 산보고 나무보고 낮에는 산멍 나무멍 하늘멍 합니다. 처음 갔을 때 1박2일이 너무 아쉬워 그다음에는 2박 3일로 갔습니다. 캠핑, 오지, 힐링의 순간이었습니다. 두 번 째에는 비가 와서 우중 캠핑은 덤이었습니다. 계곡이 바로 캠핑장과 연결되어 있고, 오지라 그런지 물도 깨끗하고, 여름에는 물놀이 하기에도 충분한 계곡물들이 넘쳐 흐릅니다.



오지라서 좋구나 담터 오지 캠핑장

나무데크, 파쇄석 사이트 다양하게 갖춰 져 있습니다. 따뜻한물 잘 나옵니다.너무 뜨거워 간혹 조심 하셔야 합니다. 화장실과 개수대 깨끗하게 관리 잘 되있습니다. 계곡과 마운틴 뷰가 너무 좋다. 주인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시다. 편안하게 조용하게 무시한 듯 쿨하게 대해주셔서 왠지 정이가는 스타일 이십니다. 궁금한 것 물어 볼 때마다 친절하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차를 바로 옆에 세울 수 있어서 짐 옮기기 수월합니다. 평일 이용하시는 분들은 군인들 훈련하는 날과 겹치지 않게, 잘 이용하셔야 해요. 처음 갔을 때 밤새 군 차량들 시동거는 소리로 밤새불편 했답니다.

봄철캠핑장 안전수칙 

최근 캠핑 인구가 증가하면서 캠핑장 안전 사고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사고는 미끄러짐, 부딛힘, 추락 등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입니다. 화재, 연기, 고인 물질에 의한 사고가 다음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중 캠핑 카와 텐트 내부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가족모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내부에서 난방기를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수시로 환기를 하고, 일산화 탄소 경보기는 필수 용품으로 준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주요 내용을 보면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과대 불판을 사용하지 않을 것, 화로에 불을 피울 때는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잔 불 정리를 철저히 할 것, 텐트 줄을 고정할 때는 야광을 된 줄이나 스토퍼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요즘에는 코로나19여파로 개인의 위생및 감염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화장실 개수대 사용 시 마스크를 꼭 사용하도록하구요. 야외에서는 2m 거리 두기를 실천 해 주세요. 손 씻기는 기본입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기분으로 캠핑을 즐기는 것도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수칙도 꼭 지켜야 겠습니다.